영덕군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제3회 영덕생활문화공론장 `영덕끄덕``이 지난 13일,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생활문화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동호회를 시상하는 한편,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해서 향후 사업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론장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영덕생활문화사업 결과공유회 및 공론장`에서는 2025년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한 생활문화 사업을 보고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내년도 생활문화 사업의 계획 수립을 위한 공론장에선 실시간 설문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즉, 한 자리에 모인 많은 동호회들이 바로 바로 질문을 등록하면 이에 답변을 주는 방식으로 의견을 수렴한 것. 이날 제시된 다양한 개선 사항과 아이디어들은 내년도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2부에선‘영덕생활문화어워드’시상식이 열려 2025년 한 해 동안 창의적이고 성실하게 활동하며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동호회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예주블루타’, ‘어반스케쳐스 영덕’등 총 11개의 동호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재)영덕문화관광재단 이사장, 영덕군의회 의장, (재)영덕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가 직접 시상에 참여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부대 프로그램으로 영덕군 주민들이 지역의 이슈를 직접 취재, 촬영, 편집해 만든 `고래고래TV` 영상 콘텐츠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주민들의 생활문화방송인 `고래고래TV`는 총 5개 팀이 참여했고, 한 해 동안 전문가 교육을 통해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공개하며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올 한 해 지역사회 문화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활동해준 동호회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결과공유회는 무척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운을 뗀 후 “이번 공론장에서 나온 개선 사항들을 반영해서 내년에는 주민들이 더욱 만족할 만한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영덕군의 생활문화 사업이 단단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