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이 확정되며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군위군이 성공적인 부대 이전을 위한 본격적인 ‘열공’ 모드에 돌입했다. 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와 삼국유사면발전위원회, 우보면보상대책위원회 등 군부대 이전 관련 단체들은 11일(수), 과거 특전사령부 이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을 방문해 현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군부대 유치 확정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주민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부대 안착과 지역 상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이천시의 사례를 군위군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위군은 마장면 특전사 부대 주변 신도시 견학과 함께 당시 특전사 군부대 이전을 주도했던 전(前) 군부대 이전 주민대책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위원회는 ▲이전 초기 주민 설득 및 의견 수렴 과정 ▲국방부 및 지자체와의 협상 전략 ▲부대 이전 후 지역 경제 활성화 성과 등 실무적인 노하우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특전사령부 이전 당시 마장면 일대가 겪었던 변화와 위기 극복 사례는 향후 군위군이 마주할 행정 절차와 주민 소통 과정에 귀중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위군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단순한 부대 이전을 넘어, 군부대와 지역민이 진정으로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천시의 성공 사례를 거울삼아 대구 군부대 이전이 군위군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도약의 확실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은 이번 이천시 방문 이후에도 다른 부대 이전 사례지들을 벤치마킹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군부대 이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전략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종편집: 2026-04-29 02: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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