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유해환경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활동공간을 대상으로 환경안전 관리기준 점검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군과 합동으로 어린이들이 주로 머무는 보육실, 야외 놀이터, 놀이시설,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육안 점검뿐만 아니라 정밀분석장비를 활용한 환경유해물질 검사가 병행된다.특히 올해는 1월부터 중금속 납에 대한 관리기준이 대폭 강화(600 mg/kg → 90 mg/kg)되어 친환경 소재의 도료, 마감재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합성수지 및 합성고무 바닥재에 대한 프탈레이트류 검사가 추가되어 내분비계 장애물질에 대한 관리 사각지대가 해소될 전망이다.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유해물질 흡수 속도가 빠르고 해독 능력이 낮아 기준이 강화되는 납과 추가된 프탈레이트류는 아이들의 성장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이다. 납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지능저하, 주의력 결핍(ADHD) 등 학습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프탈레이트류의 경우 내분비계를 교란하여 성조숙증, 생식기 발달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연구원 관계자는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환경안전 관리기준 강화는 아이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약속”이라며, “엄정한 점검을 통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종편집: 2026-04-28 13: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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