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는 26일 양덕동 ‘책방 수북’에서 시민과 작가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서포만담’의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을 연다. ‘서포만담’은 조선시대 민간 서적상을 뜻하는 ‘서포(書舖)’에서 이름을 따온 프로그램으로, 과거 책방이 지녔던 소통과 교류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오늘날에 맞게 되살려 기획됐다. ‘2026 포항독서대전’ 연간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된 ‘서포만담’은 매회 새로운 작가와 진행자가 짝을 이뤄 시민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총 4회 운영됐다. 이번 마지막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에는 유지은 작가가 초청돼 자신의 작품 세계와 창작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며, 진행은 책방 수북의 최미경 작가가 맡아 작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깊이 있는 대화를 이끌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과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양진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일상 공간인 동네서점에서 지역 작가를 직접 만나는 서포만담은 시민들이 책과 작가, 지역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 작가, 서점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10-14 07: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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