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가 국가암검진 미수검자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12일 흥해시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가암검진 수검자의 40% 이상이 10월 이후로 몰릴 것으로 예상돼, 검진기관이 비교적 한산한 9월 이내에 검진을 받도록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보건소는 평소에도 미수검자에게 우편 발송과 1대1 전화 상담으로 암 검진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다. 암종별 검진 대상은 위암과 유방암은 40세 이상으로 2년마다, 간암은 40세 이상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에게 6개월마다,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에게 2년마다 실시한다. 폐암은 54세부터 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흡연자에게 2년마다, 대장암은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매년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를 실시한다. *갑년=하루 평균 담배소비량(갑) X 흡연기간(년) 해당 대상자는 국가암검진 지정 병·의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비용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납부자는 무료이며, 건강보험료 상위 50% 납부자는 본인부담금 10%만 부담하면 된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암 진단 시 취약계층(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과 소득·재산 기준에 적합한 18세 미만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암 환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암은 조기 검진으로 예방과 조기 치료가 가능하며, 조기 발견 시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대상자는 반드시 국가암검진을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포항시 남구보건소 또는 북구보건소로 하면 된다.
최종편집: 2026-04-26 05: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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