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판의 살아있는 전설, `노또장(노범수가 또 장사 했다)` 노범수 선수가 군입대를 앞두고 할아버지가 거주하는 대구 군위군을 찾아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최근 의성군에서 열린 `2025 의성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에서 통산 25번째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린 노범수는 지난 10일, 본격적인 군 복무를 앞두고 고향과도 같은 군위군을 방문해 김진열 군위군수와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방문에는 노범수 선수의 든든한 지원군인 큰아버지 노종호 씨와 큰어머니 민순옥 씨가 동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노범수는 군위에 거주하시는 할아버지를 뵙고 손자의 영광스러운 우승 소식을 직접 전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진열 군위군수는 면담 자리에서 ˝태백급 최다 타이틀 보유자이자 씨름계의 보물인 노범수 선수가 입대 전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군위를 찾아주어 매우 기쁘다˝며 ˝군위에 계신 할아버지께서도 손자의 활약에 큰 자부심을 느끼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군 생활 건강하게 잘 마치고 돌아와 다시 한번 씨름판을 호령해달라˝고 응원했다.노범수 선수는 ˝할아버지가 계신 군위는 늘 마음의 안식처 같은 곳˝이라며 ˝입대 전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인사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 군위의 응원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노범수는 지난 28일 태백급 장사 결정전에서 문준석(수원특례시청)을 3-0으로 완파하며 시즌 3관왕과 함께 통산 25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경기 직후 눈물을 보였던 그는 이번 면담에서도 씨름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노범수는 면담을 마치며 ˝내년부터 시작되는 군 복무 기간 동안 몸을 잘 만들어, 전역 후에도 `노범수가 또 장사 됐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멋진 모습으로 복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가족들과 함께 할아버지를 찾아뵙고 따뜻한 시간을 보낸 노범수 선수는 잠시 씨름판을 떠나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최종편집: 2026-04-20 10: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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