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공영주차장이 높은 이용률을 보이며 주차난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경주시는 황리단길 공영주차장이 주말마다 대부분 만차를 이루고 있다고 14일 밝혔다.황리단길 공영주차장은 올해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지난 주말 황리단길 공영주차장은 894면 가운데 대부분이 차량으로 채워졌다.황리단길은 첨성대, 천마총 등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관광객 방문이 꾸준히 늘면서 주차 공간 부족과 교통 혼잡이 반복돼 왔다.이에 경주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245억 원을 투입해 사정동 일원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지난해 5월 착공해 같은 해 12월 준공됐다.이 사업은 2019년부터 타당성 조사와 투자심사, 도시계획 등 주요 절차를 거치며 장기간에 걸쳐 추진됐다. 경주시가 그만큼 공을 들여 추진해 온 사업으로 평가된다.황리단길 공영주차장은 현재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또 시내버스 순환 노선과 연계해 관광객 이동 편의가 개선됐다.경주시는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황리단길 일대 주차 여건이 개선되고 도심 교통 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관광객 증가에 대응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04-19 23: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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