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4월 23일, 복지관 내에서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궁, 바퀴를 달다`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진흥원이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공정하고 차별 없는 문화 접근 기회를 제공하고, 국가유산 향유를 통한 지속 가능한 문화 네트워크 형성과 전통 궁중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올해 `궁, 바퀴를 달다`사업은 영남권 인구소멸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운영될 계획이며, 상주시가 그 향후 순회 일정의 첫 시작을 알리는 발송지로 선정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프로그램은 총 2부로 구성되어 내실있게 운영됐다. 1부 체험프로그램에는 채화장(궁중 꽃), 숙수(궁중 요리), 화원(궁중그림) 등 평소 접하기 힘든 궁중연회를 준비하는 진연도감의 역할을 주민들이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서는 화려한 궁중정재와 무형문화유산 공연, 역동적인 사자춤 등이 펼쳐져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또한, 부대 행사로 준비된 궁중병과 시식 체험 꾸러미와 포토존은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더했다.이광호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멀리 있는 궁궐 문화를 우리 복지관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고품격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이번 상주 행사를 시작으로 영남권 전역의 문화 소외 지역을 순회하며`궁, 바퀴를 달다`의 참여 지역과 대상을 확대하고,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궁궐의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는 적극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