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인접 시·군인 충북 보은군(수한면·산외면)과 괴산군(청천면)의 사과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확산우려가 커짐에 따라, 속리산 일대 백두대간 권역을 중심으로 한 ‘철통 차단 방역망’ 구축에 나섰다.과수화상병은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제가 없어 한 번 발생하면 과원 전체를 폐기해야 하는 치명적인 식물 감염병이다. 특히 이번 발생 지역은 상주시와 맞닿아 있어 철저한 차단 방역이 시급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화서·화남·화북면 등 접경지역 예찰과 방역을 강화하고 상주시 사과·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안내문자 발송과 발생지역 자제, 방역수칙에 대한 지도를 강화했다.경상북도 역시 이번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상주시와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인접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께서도 당분간 발생 지역 방문을 자제하는 등 사과·배 재배 농업인들의 피해가 없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종편집: 2026-06-16 04: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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