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는 12일 하양읍 소재 국군대구병원에서 2026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산불로 인해 의료기관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하고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와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소방서,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황금독수리여단 등 12개 기관·단체에서 인원 503명, 장비 51대를 동원해 합동 대응훈련을 진행했다.주요 훈련 내용은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을 통한 상황관리 및 보고체계 점검,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공조체계 강화,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화재진압과 연소 확대 방지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산불이 의료기관으로 확산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현장지휘체계 운영과 기관별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하고, 현장지휘관 상황판단회의 및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신속한 통합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